영화
영화 라이트 아웃 리뷰
라이트 아웃 (Lights Out) 후기불 켜고 자고 싶은 영화 은 공포 영화로, 제임스 완이 제작진으로 참여했으며, 연출은 데이비드 F. 샌드버그 라는 신예 감독이 했다. 데이비드 샌드버그는 이라는 3분짜리 단편 영화로 데뷔했던 감독이다. 이 영화를 확장시켜 연출한 것이 바로 동명의 장편 영화 이다. 주인공으로 테레사 팔머(레베카 역)가 등장하고, 그 외에 알렉산더 디퍼시아(브렛), 가브리엘 베이트먼(마틴) 등이 등장한다. 아래부터 스포일러 있음. 은 제목 그대로 빛을 소재로 공포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이다. 주인공의 어머니인 '소피아'는 어렸을 적 우울증 치료를 위해 정신병원에 입원했었고, 그때 '다이애나'를 만난다. 다이애나는 빛을 받으면 피부가 타는 희귀병을 가졌으며, 괴상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다..
영화 터널 리뷰
터널 (Tunnel) 후기개그로 승화시킨 왜곡된 현실 김성훈 감독 연출,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주연의 영화 이 개봉했다. 김성훈 감독은 를 연출했던 감독으로, 이번 에도 주인공 시점을 탁월하게 잘 연출해냈다. 하정우도 맛깔나는 연기를 에서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아래부터 스포일러 있음. 은 주인공 하정우(정수 역)가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되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재난 영화다. 그러나 은 일반적인 재난 영화와 사뭇 다르다. 그동안 재난 영화는 숱하게 개봉되었다. , , , , , , , , , , , 등 수없이 많다. 대부분의 재난 영화는 인간이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를 소재로 한다. 그리고 그 자연재해로부터 인간의 생존 본능을 묘사하거나, 이타적인 희생정신이나 서로 간의 사랑을 그린다. 또는 ..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 리뷰
마이펫의 이중생활 (The Secret Life of Pets) 후기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의 우스꽝스러운 모험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Illumination Entertainment)의 신작 애니메이션, 이다.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 , 로 히트를 낸 애니메이션 제작사이다. 일루미네이션은 픽사, 디즈니가 애니메이션 계를 주름잡고 있는 동안 로 혜성처럼 나타났고, 특유의 귀여움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흥행파워를 보여주었다. 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대거 등장한다. 아래부터 스포일러 있음. 은 주인이 집을 비울 동안, 반려동물들이 주인 몰래 어떤 행동을 하는지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주인 앞에서는 귀여운 애완동물이지만, 주인이 사라지면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돌변한다. 의인화된 동물들의 모습이 상당..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리뷰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후기신선한 재료로 만든 망한 음식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영화 가 개봉했다. , , , 등의 영화를 연출했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의 연출을 맡았다. 전쟁, 범죄 영화를 잘 살렸던 능력을 에도 녹여냈다. 또 어두운 DC 코믹스의 분위기에 밝은 개그를 섞어서 재미도 자아냈다. 여기에 화려한 CG까지 거들어준다.배우 캐스팅도 화려하다. 할리퀸 역의 마고 로비, 데드샷 역의 윌 스미스, 조커 역의 자레드 레토, 캡틴 부메랑 역의 제이 코트니, 릭 플래그 역의 조엘 킨나만, 엘 디아블로 역의 제이 헤르난데즈, 아만다 월러 역의 비올라 뎅이비스, 킬러 크록 역의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에드워드 역의 스콧 이스트우드 등 다양한 배우들이 등장해 재밌는 연기를 선..
영화 제이슨 본 리뷰
제이슨 본 (Jason Bourne) 후기맷 데이먼의 귀환! 영화 시리즈가 맷 데이먼과 함께 드디어 돌아왔다. 에서 맷 데이먼을 못 봤던 아쉬움을 이제야 달랠 수 있게 됐다. 주인공이 바뀐 를 제외하면, 이후로 9년 만에 복귀한 셈이다. 오랜만에 돌아온 제이슨 본을 보니 너무 반갑고 감격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세월의 흔적이 나에게도 맷에게도 느껴져 안타깝기도 하다. 이번 에서도 예전 본 시리즈 다운 육탄전, 추격전 등 화려한 액션을 맛볼 수 있고, 치밀한 첩보 시나리오와 첨단과학 기술을 볼 수 있다. 감독은 , 을 연출했던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다시 맡았다. 배우는 맷 데이먼(제이슨 본 역)을 포함하여, 줄리아 스타일스 (니키 파슨스 역)가 재등장하고, 새로운 인물로 알리시아 비칸데르 (헤더 리 역), 뱅..
영화 언더 워터 리뷰
언더 워터 (The Shallows) 후기끝까지 싸우고, 끝까지 스릴있다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만한 시원한 영화가 개봉했다. 영화 는 , , , 등을 연출했던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연출했다. 액션/스릴러/공포 장르에 정통한 감독답게, 에도 스릴감, 액션감, 공포감을 훌륭하게 자아냈다. 주연 배우로는 미국 드라마 로 이름을 알렸던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출연했다. 아래부터 스포일러 있음. 사실 의 원제는 이다. 얕은 바다(또는 강)을 뜻한다. 그런데 한글 제목은 쌩뚱맞게 라고 개봉했다. 아무래도 제목을 바꾼 이유는 라고 직역하기엔 너무 힘이 없어 보이는 제목이고, 라고 원어 그대로 쓰기엔 너무 생소한 단어라서 바꾼 것으로 추측된다. 는 오랜만에 등장한 상어 영화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가 히트친 이후로 , ,..
영화 부산행 리뷰
부산행 (TRAIN TO BUSAN) 후기성공적인 한국형 좀비 영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이 드디어 개봉했다. 연상호 감독은 , 등의 애니메이션을 훌륭하게 연출하여 이름을 알린 감독이다. 감독 뿐만 아니라 배우 캐스팅도 화려하다. 석우 역의 공유, 성경 역의 정유미, 상화 역의 마동석, 수안 역의 김수안 등이 주연 캐릭터를 연기했고, 용석 역의 김의성, 영국 역의 최우식, 진희 역의 안소희, 노숙자 역의 최귀화, 기장 역의 정석용이 조연 캐릭터를 연기했다. 다양한 캐릭터가 재미를 선사하고, 특히 엑스트라들도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다. 액션 블록버스터답게 박진감 넘치며, 스케일도 적당히 크고, 한정된 공간을 잘 활용하여 스릴러 요소도 잘 살려낸 영화다. 아래부터 스포일러 많이 있음. 은 바이러스 재난 영화이..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 리뷰
도리를 찾아서 (Finding Dory) 후기푸른 추억을 찾아서 2003년에 개봉했던 가 13년 만에 후속편 로 돌아왔다. 는 아빠 '말린'이 아들 '니모'를 찾아 떠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었다. 그리고 말린의 모험을 도와준 캐릭터가 바로 블루탱 '도리'였었다. 이 도리를 주인공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 바로 다. 는 의 배경에서 1년이 지난 시점을 그렸다. 주인공이 같은 캐릭터고 시간적 흐름이 이어지긴 하지만, 전편을 안 보고 봐도 크게 지장은 없다. 다만 를 보고 본다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픽사 애니메이션 다운 스펙터클, 사랑스러움, 귀여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래부터 스포일러 있음. 도리는 단기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어 과거의 기억이 희미한 상태다. 물론 현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