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제품리뷰

갤럭시노트7 개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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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 7 블루 코랄 : 개봉 후기

SAMSUNG Galaxy Note 7 (Blue Coral) 





공개되자마자 사전 예약으로 얼른 구매해버린 갤럭시노트7이다. 시리즈를 거듭하며 점점 더 완성형으로 다가가고 있다. 갤럭시 S 시리즈와 네이밍을 맞추기 위해 노트6을 건너뛰고 노트7로 등장했다. 노트5에 비해 향상된 AP는 물론, 홍채인식, 삼성 패스, 방수 등의 기능을 추가하며 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디자인마저 예쁘다. 자세한 기능과 설명에 대해선 추후에 사용 후기에 작성하도록 하겠다. 우선 간단한 개봉 후기부터!





노트7의 박스는 심플하다. 검정 색상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작은 크기의 직육면체 상자다. 박스를 열면 갤럭시노트 7 본체부터 등장한다. 





블루 코랄의 아름다운 색상이 눈을 즐겁게 한다. 노트7은 국내에 블루 코랄,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총 3가지로 출시되었으며, 블랙 오닉스 색상은 추후 9~10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노트7 전면에는 처음부터 PET 소재의 필름이 붙어있다. 그대로 사용해도 큰 무리는 없지만, 엣지 디스플레이까지 커버하는 필름은 아니다. 





노트7 후면이다. 노트7 시리즈는 모두 메탈 디자인이기 때문에, 빛에 반사되어 번쩍이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특히 블루 코랄 색상은 각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기 때문에, 실물을 직접 보는 것이 본연의 색감을 느끼기에 좋다.





전면 후면이 밝은 파란색이라면, 측면은 붉은빛의 금색에 가깝다. 즉, 로즈 골드 색이다. 측면 역시 각도에 따라 색감이 달라 보일 수 있다. 메탈 디자인의 투톤 컬러가 다양한 색감을 보여주는 셈이다. 





또한 후면도 엣지 커팅 된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곡선을 보여준다. 전면 후면이 엣지이다 보니 그립감이 상당히 좋다.





노트7 본체를 꺼내면, 안에는 얇은 검은 상자가 들어있다. 이 안에는 간단 사용 설명서를 포함한 여러 매뉴얼이 들어있다. 또 트레이를 열기 위한 트레이 분리 핀도 들어있다. 트레이는 유심칩(Nano-SIM)과 메모리 카드(MicroSD)를 장착하는 부분을 말한다.





다시 작은 상자를 꺼내면 충전 어댑터, Micro USB 케이블, Micro USB 커넥터, USB 커넥터, 커널형 이어폰 등이 옹기종기 들어있다.





충전 어댑터는 Adaptive Fast Charging을 지원하는 급속 충전기다. 기존에 사용하던 삼성 급속 충전기가 있다면 같은 충전기일 것이다. 정격 입력은 AC 100-240V, 50-60Hz 0.5A이며, 정격 출력은 DC 9.0V 1.67A 또는 DC 5.0 V 2.0A이다.

Micro USB 케이블은 USB 3.1 Type-C to USB 2.0 Type-A 이다. USB 커넥터는 제품과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여 데이터 이동을 도와주는 커넥터이며, Micro USB 커넥터는 Micro USB 5pin을 USB Type-C로 바꿔주는 젠더이다.





갤럭시 노트7에 동봉된 번들 이어폰이다. 갤럭시 S6, S7에도 포함되었던 이어마이크폰이다. 제품명 EO-EG920BW로, 번들 형태로 9천원 가량에 판매되는 제품이다. 윙팁이 독특하게 생겼으며, 착용감에 도움을 준다. 윙팁은 기본 장착돼있으며, 1쌍이 추가로 제공된다. 12 mm의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적용하였으며, 값싼 번들 이어폰 치고는 무난한 음질을 들려준다.





노트7 본체를 더 살펴보자. 밑면에는 S펜, 스피커, 외부 커넥터 (USB Type-C),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위치하고 있다.





윗면에는 트레이가 있다. 동봉된 트레이 분리 핀으로 분리하면 나노심과 Mico SD 칩을 넣을 수 있는 트레이가 튀어나온다.





좌측면(본체 정면 기준)에는 음량 버튼이 위치한다.





우측면에는 전원 버튼이 있다.




전면 상단에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홍채 인식용 LED, 전면 카메라, 홍채 인식용 카메라가 위치하며, 홍채 인식용 LED 오른쪽에 근접/조도 센서가 숨어있다.





전면 하단에는 홈 버튼이 있다. 갤럭시의 아이덴티티답게 라운드 형태의 직사각형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지문 인식 센서가 합쳐져 있다. 또 LED 형태로 나타나는 취소 버튼과 최근 실행 앱 버튼이 양옆에 위치한다.





제품 후면에는 후면 카메라와 LED 플래시, 심박수 측정 센서가 있다. 후면 카메라는 1mm 가량 약간 튀어나온 편이다. 적게 튀어나온 편이라 일반 케이스로 보호 가능하다.





갤럭시노트7과 S펜이다. S펜은 누르면 튀어나오는 형태이며, 펜은 슬림하고 펜촉은 더 얇아졌다. 갤럭시노트5에서 S펜을 거꾸로 집어넣는 게 가능해서 시끄러웠으나, 이번 갤럭시노트7에는 거꾸로 집어넣을 수 없도로고 원천 봉쇄했다. 


자세한 사용 후기와 성능 리뷰는 다음 글에서 찾아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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