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영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 리뷰

    헝거게임: 더 파이널 (The Hunger Games: Mockingjay - Part 2) 후기헝거게임 시리즈의 완결 헝거게임의 막이 드디어 내린다. , , 에 이어서 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사실 헝거게임 3편이 [모킹제이 파트1]이고. 이번 4편이 [모킹제이 파트2] 이다. 우리나라에서 멋대로 타이틀을 바꿔버렸는데, 흥행을 좀 더 하기 위한 의도라는 건 알겠지만 솔직히 왜 바꿨나 싶다. 헝거게임의 원작 소설은 원래 3부작 이다. 헝거게임 - 캣칭파이어 - 모킹제이 순서이고, 모킹제이 편만 파트를 2개로 나눠서 영화화한 것이다. 2012년 헝거게임 1편이 개봉한 뒤로, 매해 한 편씩 개봉하여 2015년 말 드디어 완결 났다. 헝거게임 이후로 제니퍼 로렌스의 팬이 됐던 게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돌이켜..

    영화 마션 리뷰

    마션 (The Martian) 후기공학적 카타르시스 제작 소식부터 기다렸던 마션, 드디어 보았다. 시놉시스 읽어보지도 않고 리들리 스콧 감독에 맷 데이먼이라면 충분히 믿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했었다. 그리고 역시 그랬다. 마션의 원작은 소설이다. 앤디 위어 라는 작가의 데뷔작으로, 그의 본래 업은 컴퓨터 프로그래머였다. 블리자드, AOL 등의 IT 회사를 다니면서 여러 단편들을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해왔고, 2009년 첫 장편 을 연재하다가 큰 호응을 얻는다. 풍부한 공학적 지식과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그려낸 마션은, 정말로 공대생만이 선보일 수 있는 소설이자 영화로 탄생하였다. 마션(Martian) 뜻 그대로 '화성인'이 주인공인 이 영화는 맷 데이먼 (마크 와트니 역)의 화성 고립으로 시작된다. N..

    영화 메이즈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리뷰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Maze Runner: The Scorch Trials) 후기전편을 능가하는 원작 브레이킹 작년에 메이즈러너 1편이 개봉한 이후로, 1년 만에 다시 2편 스코치 트라이얼로 찾아왔다. 스코치 트라이얼은 소설 메이즈 러너 시리즈인, 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예전에 메이즈러너 리뷰에도 썼었고, 특히 영화와 소설을 비교하면서 영화와 원작 소설에 많은 차이가 있다고 썼었다. 그런데 이번 스코치 트라이얼은 훨씬 더 많은 차이가 존재한다. 어떻게 영화화 될지 궁금하고 기대한 게 많았었는데, 후속작 부터는 그냥 컨셉만 가져온 다른 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려고 한다. 사실 원작 소설도 뒤로 갈 수록 떡밥 뿌린 거에 비해 떡밥 회수가 명확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는데, 영화는 그마저도 어려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