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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존 윅 (John Wick)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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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영화 정보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 복귀!




제목

John Wick (2014)

장르

액션, 스릴러

러닝타임

101분

국내 개봉일

2015.01.21.

감독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존 윅 역)

윌렘 대포 (마커스 역)

알피 알렌 (요제프 역)

아드리안 팔리키 (퍼킨스 역)

미카엘 니크비스트 (비고 역)

존 윅 평점

2015.02.06. 기준

iMDb

유저 레이팅 | 7.2 (참여자 90,155명)

로튼토마토

토마토 지수 | 83% (리뷰 153개)

관람객 점수 | 80% (참여자 55,392명)

메타크리틱

메타 스코어 | 67 (평론가 36명)

유저 스코어 | 7.8 (참여자 357명)

왓챠

네티즌 평점 | 3.2 (참여자 7,042명)

네이버

네티즌 평점 | 7.8 (참여자 1,372명)

다음

네티즌 평점 | 7.3 (참여자 476명)

※ 쿠키 영상 없음



존 윅 후기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에 의한, 키아누의 복귀를 위한




키아누 리브스


키아누 리브스의 복귀가 반가웠던 영화였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후 실제 노숙 생활을 했던 키아누 리브스. 이 안타까운 이야기는 기사화된 것도 많고 서프라이즈로도 방영된 내용이기에 많은 사람이 알만한 내용이다. 그 생활을 하며 몸 관리를 못 해서 그랬을까. 뱀파이어 소리를 듣던 키아누 리브스에게 세월의 흔적이 보이기 시작했다. 팬으로서 정말 아쉽다는 생각이 잔뜩이지만, 여전히 멋지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화끈한 권총 액션


이번 영화는 아날로그 액션이 돋보이는 복수극을 담아냈다. 화려한 총싸움 액션을 기본으로 잡고, 자동차 추격씬 육탄전 씬 등 액션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존윅의 액션이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장면이 꽤 있긴 했는데,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엄청난 차별점이 있었다. 대체 불가능한 배우라는 표현이 딱이겠다. 특히 키아누를 다른 배우로 대체할 수 없는 영화를 뽑아보자면, <매트릭스>, <콘스탄틴>을 뽑고 싶다. 아래는 스포일러 있음.




윌렘 대포


존 윅은 기존 복수 액션 영화와 차별점을 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 것이 느껴졌다. 보통은 '아내'를 죽인 자들에 대한 복수를 다루는데, 존윅은 '아내의 흔적이 담긴 개'를 죽인 자들에 대한 복수를 다룬다. (머스탱 차를 훔친 것도 추가.) 어찌 보면 단순히 개 때문에 저 난리를 피우냐고 말할 수 도 있겠지만, 개가 지닌 '상징성'을 생각해보면 제법 납득이 간다. 하지만 이러나저러나 이야기의 개연성은 '아내에 대한 복수'가 더 효과적이었을 것이다. 기존의 관습을 탈피하기 위한 설정이라 느껴졌지만, 좀 더 시나리오를 다듬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넌 나의 개를 죽였어.


그 외에도 '컨티넨탈 호텔, 레드 서클 나이트클럽' 등 독특한 요소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곳들은 갱 세계에 존재하는 일종의 중립 지역으로, 화폐 단위가 단순한 현금이 아닌 금화다. 이 중립 지역에서 규칙을 어기면 오직 죽음뿐이다. 주인공 존 윅은 이 세계에서 레전드로 통한다.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잠시 이 세계에서 나올 수 있었지만, 결국은 강제로 복귀 당하고 만다. 존 윅은 그저 '방문'이라고 말하지만, 이 세계에 한 번 발을 담근 이상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결말에서 그의 선택은 다시 이 세계에서 나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또 다른 유기견을 데리고 나가면서 영화를 마친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동물 애호가들이 좋아할 만한 결말일 수도 있겠다.



<존 윅> 스틸컷 출처: 네이버 영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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