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영화 더 이퀄라이저 (The Equalizer) 리뷰

반응형




더 이퀄라이저 영화 정보

덴젤 워싱턴의 멋진 액션!





제목

The Equalizer (2014)

장르

액션, 범죄, 스릴러

러닝타임

131분

국내 개봉일

2015.01.28.

감독

안톤 후쿠아

출연

덴젤 워싱턴 (로버트 맥콜 역)

마튼 초가스 (테디 역)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 (테리 역)

더 이퀄라이저 평점

2015.02.06. 기준

iMDb

유저 레이팅 | 7.2 (참여자 133,602명)

로튼토마토

토마토 지수 | 61% (리뷰 175개)

관람객 점수 | 78% (참여자 83,537명)

메타크리틱

메타 스코어 | 57 (평론가 41명)

유저 스코어 | 6.7 (참여자 231명)

왓챠

네티즌 평점 | 3.3 (참여자 3,104명)

네이버

네티즌 평점 | 7.9 (참여자 305명)

다음

네티즌 평점 | 7.8 (참여자 186명)

※ 쿠키 영상 없음



더 이퀄라이저 후기

절제된 액션, 엔지니어 공구 액션(?)




덴젤 워싱턴


2월 3일 관람했다. 덴젤 워싱턴의 멋진 포스가 느껴지는 영화였다. <맨 온 파이어>, <일라이> 등에서 선보였던 절제 액션이 <더 이퀄라이저>에서도 물씬 풍긴다. 묵직한 표정으로 가만히 서있어도 내면에 수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것이 느껴진다. 이퀄라이저의 주인공 맥콜은 법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정의를 지키는 '올드 맨'이다. 이런 역할에 덴젤 워싱턴보다 어울리는 사람은 정말 드물 것이다. 




클로이 모레츠


덴젤 워싱턴 때문에 기대한 영화이기도 했지만, 클로이 모레츠가 나온다는 사실에 더 기대되기도 했다. '힛걸'을 맡았던 클로이가 어느덧 성인 배우 연기를 선보이는 것에 새삼 시간 빠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역 배우부터 잔인한 영화에 등장하긴 했지만.. 더 이퀄라이저에서는 무려 매춘부로 등장한다. 그래서 이렇게 섹시하게 등장. 아래부터는 스포일러 있음.




테디에게 살 기회를 주는 미스터 맥콜


<더 이퀄라이저>는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키아누 리브스의 <존 윅>과 약간 비슷한 장르다. 자세히는 나오지 않지만 과거에 엄청난 킬러 같은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런 주인공의 모습이나 성격을 보면 한국에선 흔히 원빈의 <아저씨, 2010>를 떠올리곤 하는데, 사실 난 <아저씨>보다는 덴젤 워싱턴의 <맨 온 파이어, 2004>가 먼저 떠오른다. <아저씨>를 볼 때, 캐릭터 설정이나 플롯이 <맨온파이어>와 닮은 면을 꽤 느꼈기 때문이었다. 어쨌든 느낌은 비슷해도 저마다 차별점이 있으니 각각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최근에 개봉한 두 영화만 봐보자. <더 이퀄라이저>의 '맥콜'은 '존 윅'처럼 개인적인 감정으로 복수하는 것이 아니라,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법을 강력히 집행한다. '존 윅'이 권총과 주먹으로 액션을 펼친다면, '맥콜'은 주변 환경을 빠르게 파악한 후 사물(특히 공구)을 이용하여 액션을 펼친다. 또 맥콜은 대상에게 갱생할 기회를 준다. 그 기회를 수락하지 않은 자에겐 죽음으로 화답을.




가수가 되고 싶었던 알리나


영화의 진행은 초중반에 약간 에피소드 형식처럼 진행되는데, 이럴 법한 이유가 있다. <더 이퀄라이저>의 원작이 미국 TV 시리즈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맨하탄의 사나이>라는 제목의 드라마로 소개되었다. 원작 드라마를 보진 못했지만, 영화 보는 내내 느꼈던 것은 <더 이퀄라이저>가 미드로 나오면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만약 미드로 리메이크되면 꽤 재밌을 것 같다. 이퀄라이저 뜻처럼 악질 범죄자에게 통쾌한 심판을!





각본을 좀 더 다듬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했는데, 사실 더 아쉬웠던 것은 클로이 모레츠의 분량이 너무 짧았다는 점이었다. 초반 후반만 나오고 끝일까 라는 설마하는 생각이 현실로 될 줄이야. 중간에 어떤 매개체 역할로 써줬더라면 좋았을텐데. 어쨌든 기억에 남는 장면도 꽤 있었다. 특히 초반에 "16초"라는 대사와 함께 나오는 장면과, 후반에 홈마트에서 싸우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음악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여담인데 너무 대놓고 등장하는 PPL도 기억에 남는다. 특히 순토 시계와 소니의 바이오 노트북. 소니 픽처스 제작이라 여러 소니 제품들이 등장하는데, 바이오는 접은 사업이면서 자주 꺼낸다.


더 이퀄라이저 사운드트랙 리스트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작곡: Harry Gregson-Williams

01. Alone (4:10)

02. Change Your World (4:09)

03. Mc Call's Decision (4:10)

04. On a Mission (3:53)

05. Corrupt Cops (2:49)

06. A Quiet Voice (3:39)

07. It's All a Lie (10:36)

08. Concerned Citizen (2:44)

09. Make an Exception (5:10)

10. Torturing Frank (3:44)

11. The Equalizer (6:39)


더 이퀄라이저 OST 삽입곡 리스트

제목 - 아티스트

Sixteen - The Heavy

Turnt Up Tonight - Fancy Hagood

Friendship Train - Gladys Knight & The Pips

Givin' Em What Tehy Love - Janelle Monae (feat. Prince)

Hit It & Run - Emily Warren

Silver - The Neighbourhood

Rocksteady - The Bloody Beetroots

Valse-Scherzo - Russian Philharmonic Orchestra

2 Kaiser - Seryoga (feat. Azad)

El Rey De La Calle - Rabia Ciega

Alonzo Perez - Grupo Tormento

Swan Lake (Op. 20: Act 1, No. 9 Finale)

Violin Concerto in D Major - Russian Philharmonic Orchestra

Midnight Train to Georgia - Gladys Knight & The Pips

Vengeance - Zack Hemsey

Graven Image - Zack Hemsey

New Dawn Fades - Moby

Guts Over Fear - Eminem (feat. Sia) [엔딩 크레딧 음악]



<더 이퀄라이저> 스틸컷 출처: 네이버 영화 [링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