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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바웃 타임 (About Tim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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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


장르: 로맨스, 코미디

러닝타임: 123분

국내 개봉일: 2013.12.05

감독: 리차드 커티스 (Richard Curtis)

출연: 돔놀 글리슨 (Domhnall Gleenson) : 팀 역 / 레이첼 맥아담스 (Rachel McAdams) : 메리 역 / 빌 나이 (Bill Nighy) : 팀의 아버지 역 / 린제이 던칸 (Lindsay Duncan) : 팀의 어머니 역 / 톰 홀랜더 (Tom Hollander) : 해리 역 / 마고 로비 (Margot Robbie) : 샤롯 역 / 리디아 윌슨 (Lydia Wilson) : 키트캐트 역 / 톰 휴즈 (Tom Hughes) : 지미 역 / 바네사 커비 (Vanessa Kerby) : 조안나 역 / 조슈아 맥과이어 (Joshua McGuire) : 로리 역     


어바웃 타임 평점 (2013.12.28.기준)


iMDb     : 7.8 / 10   (User Ratings)

Rottentomatoes: 69% /  100% (Tomatometer)

         85% /  100% (Audience)

Metacritics  : 56 / 100   (Metascore)

         8.0 / 10   (User Score)

왓챠 : 4.5 /  5 (네티즌 평점)

네이버: 9.2 / 10 (네티즌 평점)

다음 : 8.8 / 10 (네티즌 평점)



12월 26일 신촌 메가박스에서 디지털로 감상하였다. <러브 액츄얼리>를 감독했던 리처드 커티스의 새로운 작품. 레이첼 맥아담스가 돋보인 영화. 로맨스와 가족 스토리를 적절히 아우른 영화이다.


시간 여행 능력을 태생적으로 가지는 가문에 태어난 팀. 그리고 이 능력을 사랑하는 여인을 찾기 위하여 쓰는 내용을 그린 영화이다. SF 장르의 시간 여행이 결코 아니기 때문에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 치고는 정말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앞은 로맨스를 그렸다면 뒤는 가족과의 사랑과 메세지를 담는 따뜻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초반엔 정말이지 너무나도 찌질한 주인공의 모습을 볼 것이다. 아마 시간 여행 능력이 없었더라면 정말 안타까운 인물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영화 캐릭터 상으로 말이다. 그래도 뒤로 갈수록 멋진 훈남이 되는 팀을 보게 된다.



그 능력으로 얻은 메리. 레이첼 맥아담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볼 것이다. 하는 모든 행동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매력적이다. 특히 이 빨간 드레스는 영화의 홍일점.



<러브 액츄얼리>에서 보여주었던 그 유명한 장면을 다른 방법으로 한 번더 보여주어 반갑기도 했다. 또 중간 중간에 들려오는 OST들도 아는 노래가 많아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노래는 초반에 나오는  t.A.T.u. - All The Things She Said 이다.



개인적으로 로맨스 내용은 시간 여행 내용을 섞어도 조금은 뻔한 클리셰들이 주를 이뤄서 아쉬웠지만, 중후반부의 따뜻한 내용은 감명깊었다. 주인공 팀처럼 하루를 두 번 살아보고 싶기도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하루를 두 번 사는 것처럼 열심히 한  번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이것이 리차드 커티스 감독이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가 아닌가 싶다.



<어바웃 타임> 포스터 및 스틸컷 출처: 네이버 영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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