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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Now You See M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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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 (Now You See Me, 2013)

장르: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러닝타임: 115분

국내 개봉일: 2013.08.22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Louis Leterrier)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Jesse Eisenberg) : 다니엘 아틀라스 역, 마크  러팔로 (Mark Ruffalo) : 딜런 홉스 역, 우디 해럴슨 (Woody Harrelson) : 메리트 오스본 역, 멜라니 로랑 (Melanie Laurent) : 알마 바르가스 역, 아일라 피셔 (Isla Fisher) : 헨리 역, 데이브 프랑코 (Dave Franco) : 잭 역, 마이클 케인 (Michael Caine) : 아서 트레슬러 역, 모건 프리먼 (Morgan Freeman) : 태디어스 역


나우 유 씨 미 평점

iMDb: 7.3 / 10

Rottentomatoes: 49% / 100%

Metacritics: 50 / 100


8월 31일 디지털로 관람했다. 일루셔니스트, 프레스티지 같은 마술 영화를 상당히 좋아해서 기대하고 본 마술 소재 영화. 스포일러 없음.




앞서 말했듯이 마술 소재를 다룬 영화를 손 꼽아보자면 프레스티지(The Prestige, 2006), 일루셔니스트(The Illusionist, 2006)가 있다. 이 둘의 영화는 고전 배경의 영화인데, 나우유씨미는 현대적 배경의 영화이다. 그러기에 비주얼이 더욱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다.





나우유씨미에서는 현란한 손놀림을 통한 마술보다는 장치 마술을 주로 다룬다. 당연하지만 영화는 CG로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손놀림 마술은 그다지 의미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장치마술을 여러개 보여주는데 이것들이 건물 스케일, 공연장 스케일로 등장해서 꽤나 화려하다. 스토리 다 무시하고 이런 요소만 봐도 나름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유명한 배우들로 구성되있어 연기력도 훌륭하고, 캐릭터들도 그 역할과 비중이 밸런스 있게 잡혀있어서 각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모건 프리먼, 우디 해럴슨, 마이클 케인,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등 익숙한 배우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기도 하다.





스토리 라인은 여러 스테이지의 마술쇼를 보여주면서 진행된다. 모두 돈과 관련된 마술이라 관객들은 신나고 경찰들은 엿먹는 내용이랄까. 경찰과 마술사의 대결 구도에서 많은 볼거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술만 있는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의 액션씬과 추격씬도 있어서 또 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여러 스테이지의 마술쇼가 진행되면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이것들은 별개의 마술이 아니라 서로 연관이 있는 마술들이다. 때문에 어느 마술 하나를 단순히 보기만 한다면 상당히 산만하게 느껴질 영화일 수 있다. 문제는 산만하게 느낄 가능성이 높다는것. 여기저기에 한눈팔게 만든 요소가 많아서 스토리에 집중하기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 마무리 단계도 너무 갑작스레 전개되고, 그 해설도 명쾌하지 않아 아쉬운 점이 보인다.





뭐 여튼 화려한 비주얼만으로 볼만한 영화였다. 마술을 싫어할 사람은 드물테니까.

개인적으로 또 하나의 볼거리는 프랑스 여배우 멜라니 로랑. 정말 아름답다. 나우 유 씨 미에서는 인터폴 경찰로 등장하는데 본다면 아마도 그녀의 매력과 미모에 빠질 것이다.



스틸컷 및 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9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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