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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블리자드 유즈맵 - 사지의 사투 (Left 2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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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에서 공개했던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 유즈맵 4가지.
그 중 도타를 제외한 Aiur Chef, StarJeweled, Left 2 Die 세가지가 공개되었다.
27일 새벽 점검 타임이후로 사용자 지정 게임목록 상단에서 바로 볼 수 있다. 3가지 맵이 나란히 '추천'으로 되어있다.

아이어 요리사에 이어, 사지의 사투를 소개해보겠다.




사지의 사투 (레프트 2 다이, Left 2 Die)

카테고리: 서바이벌
모드: 협동
플레이어: 최대 2인




사지의 사투 로딩화면. 로딩시간은 아이어 요리사랑 비슷한 편이다.
레프트 포 데드 (Left 4 Dead, 이하 레포데)에서 따온 유즈맵이다.




하지만 2인 플레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레포데 방식의 게임은 아닐거라 대강 추측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해보면 알겠지만, 추측데로 단순한 발전 서바이벌이다.
레포데처럼 4명이 역할을 분담하여 플레이 하는 방식을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이 클 수 있을 것이다.




말했듯이 게임방법은 단순간단하다. 주어진 자원으로 발전하여 병력을 모으고, 적을 물리치는 방식이다.
게임플레이에 관한 팁이 도중 나오는데, 위 스샷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처음엔 벙커 1개와 마린 6기가 주어지고, SCV도 여러기 주어져있다.
일꾼을 많이 보충하여 래더처럼 미네랄당 3개정도는 붙여 생산하도록 하면 병력을 뽑는데 큰 지장이 없다.
첫 웨이브 방어는 쉬운편이나, 벙커 한 개정도는 추가해줌이 편하다.




각 웨이브는 낮과 밤으로 나눠지는데, 낮에는 적의 공격이 없어 직접 적진을 쳐들어가야 한다. 밤에는 적이 몰려오므로, 본진 내에서 방어해야한다.
모든 적군 기지를 파괴하는게 승리조건이고, 파괴하면서 저그 생체자원을 얻을 수 있다.
저그 생체자원으로는 아군본진 중앙의 과학 시설에서 유닛 생산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처음에는 기본유닛만 뽑을 수 있으므로, 업그레이드는 필수다.
추천하는 유닛은 40 자원을 요구하는 메딕이다. 이후에는 공성 전차, 그리고 그 뒤는 원하는거 아무거나 하면 될듯 하다.




방어 뿐만아니라 적을 토벌할 때도 메카닉 유닛보다는 해병, 의무병, 불곰 조합이 최고다.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 아니므로, 이 유닛들의 수만 꽤 보충되면 손쉽게 방어와 공격을 할 수 있다.




보통은 밤에는 방어, 낮에는 공격이 좋다. 그런데 낮에 틈틈히 건물을 부셔뒀다면, 5웨이브 정도 때는 밤에도 적기지를 파괴하러 다닐 수 있다. 아마 이때쯤이면 엔딩을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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