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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북9 metal NT900X5P-KD5S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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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북 9 metal NT900X5P-KD5S 사용 후기

i5-6200U 스카이레이크, 8GB RAM, SSD 256GB, FHD 15인치




 |  노트북9 메탈 시리즈



개봉 후기에 이은 사용 후기이다. 노트북9 메탈 NT900X5P-KD5S 모델은 15인치 디스플레이에 운영체제가 포함되지 않은 모델이다. 노트북9 메탈 시리즈는 여러 모델로 차별화돼있다. 

첫째, 디스플레이 크기 차이이다. 13.3인치 모델과 15인치 모델 두 가지로 나뉜다. 13.3인치의 경우 크기가 작으며, 무게는 0.84kg이다. 15인치는 더 크고, 무게는 1.29kg이다. 

둘째, 운영체제 포함 여부이다. 운영체제 미포함 모델은 가격이 더 싸며, 운영체제를 직접 설치해야 한다. 운영체제 포함 모델은 Windows 운영체제가 기본 설치돼있으며, 가격이 더 비싸다. 운영체제는 Windows 10, Windows 8.1, Windows 7 중 하나가 설치돼있으며, 모델에 따라 다르다.

셋째, 색상 차이이다. 색상은 실버, 화이트, 핑크 셋 중 하나이다.

넷째, CPU 차이이다. 현재 6세대 스카이레이크 CPU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최근에 7세대 카비레이크 CPU 모델이 출시되었다. CPU는 카비레이크지만, RAM은 여전히 LPDDR3 타입이며, 운영체제 미포함 버전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또 카비레이크 모델은 아직 가격 거품이 빠지지 않았다.

다섯째, SSD 용량 차이이다. 기본적으로 128GB 또는 256GB를 탑재하고 있으며, 500GB/1TB를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당연하게도 용량이 클수록 비싸다. 

여섯째, RAM 용량 차이이다. CPU에 따라 RAM 차이가 있다. 펜티엄에는 4GB, i3에는 4GB/8GB, i5에는 8GB, i7에는 8GB/16GB 가 장착되어 있다.

일곱째, 키보드 라이트 유무이다. 15인치 모델에는 키보드 라이트가 없으며, 13.3인치 모델에는 키보드 라이트가 있다.

이외에는 대부분의 스펙이 비슷하다. 메탈 소재의 바디, PLS 광시야각 패널, Full HD(1920x1080) 해상도 등 거의 동일하다.





 |  하드웨어 스펙



노트북9 메탈 NT900X5P-KD5S 모델은 15인치의 PLS 패널이다. 또 CPU는 i5-6200U이며, 램 8GB, SSD 256GB를 탑재하고 있다.


노트북9 메탈 NT900X5P-KD5S 상세 스펙


디스플레이

- 15인치 (38.1cm) 화면 크기

- 1920 x 1080 FHD 해상도

- PLS 광시야각 (178도)

- 최대 밝기 350nit


프로세서

- CPU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i5-6200U

- 기본 클럭 2.3 GHz / 최대 2.8 GHz

- 듀얼 코어 / 4 쓰레드

- GPU 인텔 HD 520

- TDP 15W


메모리

- LPDDR3 8GB RAM

- 1866MHz 듀얼 채널 (4GBx2)


저장공간

- Samsung SSD MZNTY256HDHP

- 256GB

- SATA3 타입의 M.2 (최대 6.0 Gbps)

- 순차 읽기 540MB/s, 순차 쓰기 520MB/s

- 랜덤 읽기 97K IOPS, 랜덤 쓰기 57K IOPS


네트워크

- 유선 기가 이더넷 (1Gbps 유선랜)

- 무선 802.11 n/ac (866Mbps 무선랜)

- 블루투스 4.0


포트

- DC-in (전원)

-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

- 미니 이더넷 (어댑터 연결)

- HDMI

- USB 3.0 Type-C

- USB 3.0 Type-A x 2

- MicroSD 카드 리더





전원 어댑터를 꼽은 모습이다. 충전 중에는 어댑터에 파란색 LED가 나오며, 노트북 본체에 빨간색 LED가 나온다. 배터리는 스펙상 최대 12시간이며, 0%에서 100% 완전 충전까지 90분 걸린다. 또 20분간 충전하면 약 3.7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중이 아닐 때는 노트북 본체에 파란색 LED가 나온다.





전원 단자 바로 옆에는 USB 3.0 A타입 포트(일반적인 USB 포트이며, 이하 USB 3.0 포트), 3.5mm 헤드폰 단자, USB 3.0 C타입 포트(이하 USB C타입 포트), 미니 이더넷 포트가 있다. USB 3.0 포트에는 2.0도 호환되며, 3.0 기기를 사용해야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USB 3.0 포트와 전원 포트와의 거리가 좁아서 덩치가 큰 메모리 스틱은 꼽기 어려울 수도 있다. 3.5mm 헤드폰 단자는 헤드폰 출력과 마이크 입력이 둘 다 되는 콤보 단자이다. USB C타입 포트를 통해 10W 고속 충전, 4K 60Hz 출력도 가능하다. 미니 이더넷 포트에는 패키지에 포함된 랜선 동글을 꼽아 사용할 수 있다. 랜선 포트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최근 울트라북에는 이러한 형식으로 대체되고 있다.





반대쪽에는 micro SD 슬롯, HDMI 포트, USB 3.0 포트가 있다. 마이크로 SD 슬롯이기 때문에 MicroSD/MicroSDHC/MicroSDXC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SD 카드는 꼽을 수 없다. HDMI 포트는 A타입의 풀사이즈 HDMI(표준 HDMI)이다.





힌지를 통해 최대 180도까지 펼칠 수 있으며, Fn+F11 핫키를 통해 화면을 180도 회전시켜 앞사람에게 보여줄 수도 있다. 일명 컨설팅 모드이다.

키보드는 블록 키보드(페블 키보드)이며, 15인치 모델에는 키보드 라이트가 적용되어 있지 않다. 키보드 라이트가 왜 빠졌는지는 의문이지만, 아쉬운 부분 중 하나다. 키캡은 커브드 타입(곡선형)으로 손가락 끝 모양에 최적화 시킨 형태라 장시간 사용에 대한 피로감을 줄여준다. 터치패드는 글래스라서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





 |  운영체제 & 소프트웨어 설치



운영체제 미포함 모델이라 운영체제를 직접 설치해야 한다. 스카이레이크 CPU이므로 윈도우 7 버전 이상 설치할 수 있으며, 가능하면 윈도우 10을 권장한다. 그 외의 운영체제는 드라이버를 공식적으로 제공하지 않아서 사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다. 자신이 윈도우 CD/USB를 통해 설치를 하면 된다. 윈도우 설치를 인식하지 못한다면, 부팅 시 F2를 눌러서 CMOS에 진입한 후, Boot Option Priorities에서 부팅 순서를 바꾸면 된다. 윈도우 설치 화면에 진입했다면 그대로 설치하면 된다.





윈도우 설치를 마쳤다면, 삼성 업데이트(Samsung Update) 프로그램을 통해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한다. 포함된 DVD를 이용해 설치하거나, 삼성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면 된다.

삼성 업데이트를 실행하면 다양한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으며, 필요한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된다. 가능하면 필수 목록에 나온 드라이버들은 모두 설치하는 것이 좋다. 칩셋 드라이버, 사운드 드라이버, 유선 랜 드라이버, 그래픽 드라이버, 무선 랜 드라이버 등은 필수이다. 





 |  시스템 설정



Samsung Settings 프로그램을 설치했다면 여러 유용한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우선 빠른 설정에서는 자동 부팅, 저소음 모드, 절전 시 USB 충전, ECO 모드, Battery Life Extender +, 화면 색감, 음향 효과, 녹화/녹음 방지, 시크릿 스크린 등의 설정을 간편하게 끄고 킬 수 있다.

자동 부팅은 덮개를 열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시작되도록 하는 설정이며, 저소음 모드는 팬 소음을 줄여서 조용하게 만드는 모드이다. 저소음 모드 시, 시스템이 절전 모드로 동작하여 최대 성능이 제한된다. 절전 시 USB 충전은 노트북이 절전이거나 꺼져있어도 USB 포트에 꼽으면 충전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설정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ECO 모드는 바탕화면을 검은색으로 바꿔서 배터리 지속시간을 늘리는 모드이다. 배터리 라이프 익스텐더(Battery Life Extender)는 배터리 수명 연장을 위한 설정이다. 배터리 특성상 방전을 자주 하거나, 완전 충전 상태를 오랫동안 지속하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든다. 이 모드를 키면 전원 어댑터를 꼽아도 충전 상태를 최대 85%로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배터리 수명 연장을 위해 이 모드를 키는 것이 좋다.





그 외에 디스플레이 화면 색감이나 오디오 음향 효과를 줄 수 있다. 화면 색감은 자동 모드, 선명한 모드, 표준 모드, 사진 편집 모드, 독서 모드 등이 있으며, 각 모드에 따라 색온도나 밝기가 달라서 색감에 차이가 생긴다. 오디오 음향 효과는 자동 모드, 표준 모드, 음악 모드, 영화 모드, 게임 모드로 나누어진다.





그 외의 설정으로 텍스트 크기 설정이 있다. 기본적으로 125%로 돼있는데, 큼직해서 보기에는 편하지만 폰트가 살짝 뭉개지며 흐리게 보일 것이다. 윈도우 설정 - 디스플레이 - 텍스트, 앱 및 다른 항목의 크기를 변경합니다 - 100% 로 설정하고 재부팅 또는 로그아웃 후 로그인하면 폰트가 깔끔하게 잘 보인다.





또 무선랜 와이파이, 블루투스, 비행기 모드, 방해 금지 모드, 등의 설정을 윈도우 알림 센터에서 편히 설정할 수 있다.





 |  시스템 정보 및 벤치마크



CPU-Z에서 본 시스템 정보이다. Intel Core i5 6200U, DDR3 8GB (Dual Channel)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CPU-Z의 벤치 결과는 싱글 쓰레드에서 1343점, 멀티 쓰레드에서 3037점이다.





시네벤치(CINEBENCH) 측정한 결과이다. OpenGL은 39.36 fps, CPU는 279 cb가 나온다.





3D마크(3DMark)에서 측정한 결과이다. Intel HD Graphics 520에 대한 벤치마크이다. Fire Strike 1.1에서는 810점이다. 그래픽스코어(GS)는 869점이다. 그 외에 Time Spy 1.0에서 286점 (GS 250점), Cloud Gate 1.1에서 5537점 (GS 7253점), Sky Driver 1.0에서 3421점 (GS 3305점)이다.





PC마크(PCMark 8)에서 측정한 결과이다. HOME ACCELERATED 3.0 에서는 3302점, WORK ACCELERATED 2.0 에서는 4228점이 나온다. 웹서핑, 영상 감상, 포토샵 작업, 코딩 작업, 멀티 작업 등에서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CrystalDiskMark 5.1.2 버전과 ATTO Disk Benchmark 3.05 버전에서 측정한 SSD 속도이다. 속도 적당히 잘 나온다.





 |  동영상 재생



우선 FHD(1080p) 급의 동영상 재생은 거뜬하다.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아도 낮은 CPU의 점유율로 원활한 재생이 가능하다. UHD(4K) 급의 영상은 다음 팟플레이어 64비트 등의 동영상 플레이어가 별도로 필요하다. 특히 4K 60프레임 영상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하드웨어 가속이 필요하며, 설정하면 4k 60fps 영상도 원활하게 재생할 수 있다.





 |  게임 플레이



i5-6200U의 내장 그래픽은 인텔 HD 520이다. GPU 기본 클럭은 300 MHz이며, 최대 1000 MHz까지 사용 가능하다. 내장 그래픽의 경우 램이 듀얼채널로 구성되고, 고용량, 고클럭 램일 수록 성능이 올라간다. 삼성 노트북9 시리즈는 듀얼 채널의 8GB 램이라서 HD520의 성능을 충분히 뽑아낼 수 있다. 하지만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성능을 기대하면 안 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롤; lol)을 플레이해보니 1920 x 1080 해상도의 높음 ~ 다소 높음 그래픽 설정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한타 중에는 프레임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중간 ~ 높음 설정 정도를 해주면 된다.





오버워치는 1920 x 1080 해상도에서 플레이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래픽 품질 매우 낮음 옵션 설정에도 플레이어가 많으면 프레임 저하가 심하다. 1280 x 720 해상도에서 매우 낮음 설정을 하면 어느 정도 프레임을 뽑을 수 있다.





 |  소음 및 발열


측정 도구가 따로 없으므로 간단하게 쓰겠다. 소음은 웹 서핑 등의 일반 작업에서는 정숙하며, 게임 플레이 등의 고사양 작업을 하면 팬 소리가 약간 들린다. 키보드 스킨이 있다면 간단한 워드 작업 정도는 도서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발열은 마찬가지로 일반 작업에서는 거의 없으며, 게임 플레이 등의 고사양 작업에서는 약간 따뜻해지는 편이다. 





 |  리뷰 요약


장점: 훌륭한 마감과 디자인, 주어진 자원을 활용하여 최대의 성능을 뽑아낸 울트라북

단점: 키보드 라이트 미지원, 다소 비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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