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스톤 영화 정보
리암 니슨의 추리 스릴러 영화.
툼스톤 (A Walk Among the Tombstones,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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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액션 |
러닝타임 |
113분 |
국내 개봉일 |
2014.09.18 |
감독 |
스콧 프랭크 |
출연 |
리암 니슨 (맷 스커터 역) 댄 스티븐스 (케니 역) 데이빗 하버 (레이 역) 아스트로 (TJ 역) |
툼스톤 평점 (2014.09.18 기준) 표본 적음. 추후 업데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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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b |
User Ratings | 7.6 (46 User Ratings) |
Rottentomatoes | Tomatometer | 65% (20 Reviews Counted) |
Audience | % ( User Ratings) | |
Metacritics |
Metascore | 50 (11 Critics) |
User Score | . ( User Ratings) | |
왓챠 |
네티즌 평점 | 2.9개 (89명 참여) |
네이버 |
네티즌 평점 | 7.4 (85명 참여) |
다음 |
네티즌 평점 | 8.5 (26명 참여) |
툼스톤 후기
액션보다는 추리 스릴러 물.
9월 18일 메가박스에서 디지털로 감상했다. 로렌스 블록의 추리 소설 <A Walk Among the Tombstones>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이다. 국내에는 <무덤으로 향하다>로 번역되어 출간되어 있다. 영화 <테이큰>, <논스톱> 덕택에 '무적 아빠' 콘셉트가 강렬해진 '리암 니슨'이 주연으로 등장하여 화제가 됐다.
우선 툼스톤은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님을 알고 봐야 할 것이다. 국내 포스터부터 트레일러까지 <테이큰>과 <논스톱>을 연상하게 만들어서, 툼스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사를 액션으로 돌려놓았다는 것이 큰 문제로 작용할지도 모르겠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 영화는 '추리 스릴러'물이다.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비슷한 영화를 뽑자면, <유령 작가>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물론 내용은 전혀 다르다.
리암 니슨의 중후한 분위기와 멋이 '사립 탐정' 역할로 굉장히 잘 어울렸고, 그 연기력 또한 인상적인 영화다. 다만 영화가 잔잔한 느낌이 강해 지루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스릴러 요소를 잘 뽑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긴장을 2시간 동안 끌고 가기엔 역부족이었는지, 긴장감이 약하게 느껴졌다. 단서들을 모으고 그 단서들을 조합하여 푸는 과정이 이런 영화의 가장 큰 요소겠지만, 그 요소를 잘 살리지 못한 듯하다. 떡밥 같아 보이는 씬이 뒤에 보면 아무것도 아닌 부분도 있어서, 불필요한 씬들이 섞인 느낌도 들었다. 그래도 90년대 뉴욕 거리의 쓸쓸함과 한적함은 잘 살린듯하다. 그리고 그 배경에서의 리암 니슨을 본 것으로 만족한다.
<툼스톤> 포스터 및 스틸컷 출처: 네이버 영화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