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영화 인투 더 스톰 (Into the Storm)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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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 더 스톰

스펙타클한 재난 영화



 인투 더 스톰 (Into the Storm, 2014)

 장르 

 액션, 스릴러

 러닝타임 

 89분

 국내 개봉일 

 2014.08.28

 감독 

 스티븐 쿼일

 출연 

 리처드 아미티지 (게리 모리스 역)

 사라 웨인 콜리스 (앨리스 스톤 역)

 맷 월쉬 (피트 역)

 제레미 섬터 (제이콥 역)

 맥스 디콘 (도니 역)

 네이단 크레스 (트레이 역)

 알리시아 데브넘 캐리 (케이틀린 역)


 인투 더 스톰 평점 (2014.09.02 기준)

 iMDb 

 User Ratings 

 6.3 (8,939 User Ratings)

  Rottentomatoes 

 Tomatometer 

 20% (125 Reviews Counted)

 Audience 

 50% (27,387 User Ratings)

 Metacritics 

 Metascore 

 44 (30 Critics)

 User Score 

 5.2 (55 User Ratings)

 왓챠 

 네티즌 평점 

 3.5개 (3,534명 참여)

 네이버 

 네티즌 평점 

 8.7 (2,293명 참여) 

 다음 

 네티즌 평점 

 8.2 (249명 참여)


▲ 인투 더 스톰 예고편 (트레일러) 보기





인투 더 스톰 후기

토네이도에 목숨을 걸어라!



9월 1일 메가박스에서 디지털로 감상했다. 토네이도를 소재로 한 재난 영화로, 토네이도를 다큐멘터리에 담기 위해 목숨을 거는 다큐 촬영팀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2D로 봤지만, 4D 상영관에서 본다면 좀 더 실감나게 볼 법한 영화라고 느껴진다. 2D 상영관인데도 사운드만으로 의자의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였다. 



이런 비슷한 영화를 예전에 본 기억이 있다. <트위스터, 1996> 이라는 재난 영화인데, 이 영화에서도 토네이도를 찍고 토네이도의 눈을 보기 위해 사투를 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여기서는 캔을 잘라서 날개로 만들어 어떤 기계 장치에 붙인 후, 이 장치들을 토네이도에 띄우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인투 더 스톰>에서는 이런 장치 대신 '타이터스'라는 특수 차량이 등장한다. 탱크와 비슷한 생김새로 기중기에 붙어있는 고정 발처럼 땅에 박아 고정 시키는 장치도 부착되어있다. 흡사 스타크래프트의 '시즈 모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리고 더 요란하고 더 광범위한 토네이도를 볼 수 있는데, 발전한 CG기술을 그대로 잘 보여주었다. 우리나라에는 토네이도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 기법에는 여러 시점의 카메라 워크를 주로 사용했다. 일반적인 메인 카메라 따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카메라 따로, 일반인들이 찍는 카메라 따로 따로 등등, 이렇게 다시점을 보여준다. 다만 이게 너무 많다보니 난잡하다는 느낌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유튜브 스타를 노리는 이들의 시점은 재미를 위에 넣었겠지만, 그리 효과적인 연출은 아니었다고 본다. 이를 없애고 차라리 타임 캡슐을 찍는 카메라에 비중을 좀 더 주었다면, "현재에 감사하며 살아라"라는 교훈이 좀 더 와닿지 않았을까 싶다. 



뭐 어쨌든 토네이도 스케일 하나는 요란하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반가운 배우가 있었는데, 아버지 역으로 등장한 리처드 아미티지. <호빗>시리즈에서 소린 오큰실드 역으로 등장했던 배우인데, 분장 다 지우고 멀쩡하게 등장하니 훤칠한 키에 훨씬 잘 생겼다. 그리고 사라 웨인 콜리스. 미드 <워킹 데드>시리즈와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를 봤다면 익숙한 배우일 것이다. 지적인 이미지가 정말 잘 어울리는 배우다. 이젠 할리우드에서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인투 더 스톰> 포스터 및 스틸컷 출처: 네이버 영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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