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콜드플레이 콘서트 후기

    콜드플레이(COLDPLAY) 내한 공연 후기2017. 4. 15.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예매의 기억 스물두 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콜드플레이였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내한하지 않았던, 콜.드.플.레.이.였다. 한국에서 공연하기 위해 20년간 실력을 갈고닦았다던 농담에 보답이라도 한 듯, 예매율은 최고조를 달했다. 문제는 단순히 예매율만 높은 게 아니었다. 예매 경쟁률까지 엄청난 것이었다.나에게 있어서 첫 예매 일은 그다지 좋은 기억이 남아있지 않다. 예매 오픈 시간은 평일 낮 12시였고, 당시에 인터넷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 있었기 때문에 경쟁률에 이길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피 튀기는 티켓팅(일명 피켓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고이 모셔둔 휴가까지 썼다. 하지만 부질없는 짓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