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덩케르크 리뷰

    덩케르크 (Dunkirk) 후기놀란의 마법같은 실사 연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가 드디어 개봉했다. '덩케르크(됭케르크)'란 프랑스 북부 지역에 있는 도시의 이름이며, 는 이 도시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벌어진 사건을 그렸다. 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첫 실화 영화이며, 놀란 감독 다운 독특한 연출로 작품을 창조했다. 전쟁을 그린 영화지만, 일반 전쟁 영화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는 일반적인 전쟁 영화처럼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CG로 버무려진 영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배우도 유명 배우는 적게 쓰고, 신예 배우나 덜 알려진 배우를 적극 기용했다. 핀 화이트헤드 (토미 역), 마크 라이런스 (도슨 역), 해리 스타일스 (알렉스 역), 아뉴린 바나드 (깁슨 역), 톰 글린 카니 (피터 역), 잭 로..

    CGV 아이맥스 상영관 크기 비교

    | 아이맥스 [IMAX] 아이맥스란, 이미지 맥시멈 (Image MAXimum)의 약자로, 인간이 볼 수 있는 최대 크기를 보여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캐나다의 IMAX 사에서 만든 영화 필름 포맷이며, 대형 스크린, 선명한 영상, 고해상도, 웅장한 사운드가 특징이다.아이맥스 영화는 아이맥스 전용 카메라, 아이맥스 전용 필름이 있어야만 제작할 수 있으며, 이러한 아이맥스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아이맥스 영화관에 가야 한다. 국내에는 CJ CGV에서만 아이맥스 상영관이 운영된다.대표적인 아이맥스 영화는 , , , , , , , , 등이 있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아이맥스 영화 제작으로 유명하다. | 아이맥스 상영관 CGV의 IMAX 상영관은 전국 통틀어 총 17곳에만 존재한다. 서울에는 3곳..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리뷰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후기마블의 힘을 빌린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다시 복귀했다. 제목은 이며, 존 왓츠 감독이 연출했다. 스파이더맨의 주연 배우가 변경되면서 세대 교차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또한 그동안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마블의 색채도 드디어 함께한다. 스파이더맨의 어벤져스 합류 과정과, 청소년 '스파이더맨'의 성장스토리를 그렸다. 배우 캐스팅으로 톰 홀랜드 (피터 파커/스파이더맨 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니 스타크/아이언맨 역), 마이클 키튼 (벌처 역), 마리사 토메이 (메이 역), 젠다야 콜맨 (미쉘 역), 존 파브로 (해피 호건 역), 보킴 우드바인 (쇼커 역), 마이클 체너스 (팅커러 역), 제이콥 배덜런 (네드 역), 토니 레볼로리 (플..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

    추천 정도는 작품에 따라 다르며, 주관적인 요소가 섞여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대한 소개와 특징을 설명하였고, 각 스튜디오의 작품을 선별하여 추천하였다. 특정 작품은 성인이 보기에 유치할 수 있지만, 가족용 애니메이션임을 고려하고 감상하길 권한다. 원피스, 코난, 나루토 등의 TV판 애니메이션이 극장판으로 확장된 작품들은 제외했다. 시리즈 작품(시퀄, 프리퀄, 스핀 오프 등)은 하나의 작품으로 묶었다. 평점은 해외 영화 사이트 IMDb와 해외 평론 사이트 Rottentomatoes를 참조했다. ※ 2011년 경, 이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글이나, 페이지뷰가 꾸준히 있는 관계로 2012~2017년 작품을 추가로 선정하였다. 현재 추천 작품 목록은 총 64편이다. (시리즈 작품은 1편으로..

    영화 박열 리뷰

    박열 (Anarchist from Colony) 후기열정과 사랑 사이는 아나키즘 , , , 등의 영화를 연출했던 이준익 감독이 로 돌아왔다. 이번 영화도 와 마찬가지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며, 근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시대극이다. 은 실존 인물 '박열'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이제훈 (박열 역), 최희서 (가네코 후미코 역), 김인우 (미즈노 역), 김수진 (마키노 역), 야마노우치 타스쿠 (후세 역) 등의 배우가 등장하여 열연을 선보였다. 아래부터 스포일러 있음. 박열 (朴烈 / 1920. 2. 3. ~ 1975. 1. 17.)박열은 아나키스트, 언론인, 시인이었으며, 1920년대 일제에 맞서서 열렬히 활동했던 독립유공자였다. 경북 문경에서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3.1 운동으로 인해..

    영화 옥자 리뷰

    옥자 (Okja) 후기봉준호 감독의 해학적인 모험기! 봉준호 감독의 두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이 개봉했다. 영화 제목은 이며, 정말로 한국의 전통적인 향이 물씬 풍기는 이름이자 제목이다. 그리고 해외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서 개봉 전부터 이슈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칸 영화제 초청, 넷플릭스 배급 등의 문제로 또다른 이슈를 낳기도 했다. 이번 영화는 동물보호, 자본주의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봉준호 스타일의 메시지를 보여준다.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 틸다 스윈튼 (루시 미란도 역), 제이크 질렌할 (조니 월콕스 역), 폴 다노 (제이 역), 릴리 콜린스 (레드 역), 스티븐 연 (케이 역) 등의 할리우드 배우가 등장하며, 안서현 (미자 역), 윤제문 (박문도 역), 최우식 (김군 역), 변희봉 (희봉 역) ..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리뷰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Transformers: The Last Knight) 후기화려한 CG로 양념한 맛없는 비빔밥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시리즈가 다시 찾아왔다. 시리즈로 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이후 사라질 줄 알았지만, 최후라며 다시 돌아왔다. 이전 편과 마찬가지로 마크 월버그가 인간 주인공이며,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등이 로봇 주인공이다. 역대 트랜스포머 영화가 그랬듯, 이번 영화도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과 엄청나게 큰 스케일을 자랑으로 내세운다. CG는 정말 일류라고 부를만하다. 그에 비해 각본과 연출은 삼류에 가깝다는 것이 문제다. 아래부터 스포일러 있음. 이전 4편은 시리즈에 대한 애착과 정으로 봤었다. 물론 실망했지만. 그래서 이번 5편도 볼까 말까 굉장히 망설였다. 이 망설임을 뒤..

    영화 악녀 리뷰

    악녀 (The Villainess) 후기다 된 액션에 로맨스 뿌리기 영화 를 연출했던 정병길 감독이 5년 만에 영화 를 들고 왔다. 이번 영화는 피비린내가 물씬 풍기는 액션 영화다. 꽤나 잔인한 장면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당연하게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판정받았다. 캐스팅으로 김옥빈 (숙희 역), 신하균 (중상 역), 김서형 (권숙 역), 성준 (현수 역), 김연우 (은혜 역), 손민지 (민주 역) 등의 배우가 등장한다. 아래부터 스포일러 있음. 는 한국 영화로 범위를 제한하면 굉장히 드문 영화다. 특히 한국 영화의 최근 트렌드를 보면 더더욱 그렇다. 메인 주인공이 여성이며, 심지어 칼과 총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킬러 캐릭터이다. 여기에 1인칭 시점의 오프닝 시퀀스와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를 통해 화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