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제품리뷰

삼성 Odyssey NT800G5M-X79S 게이밍 노트북 개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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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디세이 게이밍 노트북 개봉 후기

Samsung Odyssey NT800G5M-X79S





삼성이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로 '오디세이(Odyssey)'를 론칭했다. 경량 울트라북 노트북9 올웨이즈 시리즈 성공 이후, 게이밍까지 도전한 것이다. 한성컴퓨터의 '보스몬스터(BossMonster)' 시리즈에 비하면 가성비와 스펙의 다양성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삼성의 브랜드 가치와 훌륭한 품질, AS로 상쇄할만하다. 오디세이 노트북의 박스에는 오디세이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오디세이 로고가 프린트되어 있다. 이 로고는 용의 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얼핏 보면 그냥 사각형 모양이지만, 자세히 보면 O와 S와 절묘하게 조화된 로고임을 알 수 있다.





박스를 열어보면 단단한 스펀지로 노트북 본체가 잘 고정되어 있다. 덕분에 택배 배송으로 상품을 받아도 걱정이 없다. 꺼내면 본체 상판에 오디세이 로고가 큼지막하게 새겨져있다. 전원이 들어오면 이 로고에서 붉은색 LED가 밝게 빛난다. 오디세이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CPU (i5-7300HQ/i7-7700HQ), GeForce GTX 1050 (4GB GDDR5), NVMe SSD 또는 HDD, DDR4 8/16GB RAM 등의 스펙을 갖추고 있다.





본체 하판은 발열을 위해 통풍구가 독특한 디자인으로 뚫려있다. 삼성 오디세이의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헥사 플로우'라고 명명된 통풍구이다. 검정색 빨간색 조합의 색상이 독특해서 호불호를 탈만한 디자인이다. 다만 하판은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쳐다볼 이유가 거의 없으므로, 발열만 잘 잡는다면 하판에 뭔 짓을 해도 상관없을 것이다.





추가 구성품으로 AC 어댑터, 전원 케이블,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보통 사은품으로 무선 마우스를 끼워 파니 잘 챙기도록 하자.





어댑터의 크기는 어마어마하다. 거의 벽돌에 가까운 모습이다. 게이밍 노트북은 외장 그래픽 카드로 인해 어댑터의 덩치가 클 수밖에 없다. 위 사진은 갤럭시 S8+와 비교한 크기이다.





본체 오른쪽에는 SD 슬롯, USB 2.0 포트 2개, 켄싱턴 락 홀이 있다.





본체 왼쪽에는 DC-in 전원 포트, 유선 랜 포트, HDMI 포트, USB 3.0 포트,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 포트가 있다. 본체 표면에 스크래치 처럼 보이는 것은 고양이 털이다 (...) 🐈





디스플레이는 FHD 해상도의 15.6인치의 크기로 넓은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PLS(광시야각), 안티글레어(저반사) 패널로 설계되어 있다.





키보드는 숫자 키가 포함된 101개의 페블 키보드이다. 또한 적색의 백라이트를 지원하며, 키보드 밑에는 클릭패드가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사용 후기는 다음 글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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