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박스오피스 TOP 20
2016년 관객수 기준 / 데이터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아듀 2016년!
2016년을 마무리하며, 연간 박스오피스를 정리해봤다. 한국 박스오피스는 영화진흥위원회의 데이터를 활용했고, 해외 박스오피스는 박스 오피스 모조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차트는 PC에서 확대해서 볼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는 가로모드로 보거나 다운로드하여 보기를 추천한다.
대한민국 박스오피스는 흔히 관객 수를 기준으로 흥행 여부를 판단하므로, 차트를 관객수로 나타냈다.
2016년 한국에 개봉한 전체 영화의 TOP 20이다. <부산행>이 약 1100만 관객 수를 동원하여, 2016년에는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넘겼다. 그 뒤로 <검사외전> 970만,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860만, <밀정> 750만, <터널> 710만, <인천상륙작전> 700만, <럭키> 690만, 곡성 <680만>, <덕혜옹주> 550만 등의 영화가 줄을 섰다. 상위권은 대부분 한국 영화가 차지했으며, 그뒤로 외국 영화가 들어섰다. <닥터 스트레인지>, <주토피아>, <신비한 동물사전>, <쿵푸팬더3>, <데드풀>, <나우 유 씨 미 2> 등이다. <마스터>는 현재 상영 중이며, 2017년의 관객 수는 제외된 순위이다.
2016년 한국에 개봉한 한국 영화의 TOP 20이다. 전체 박스오피스의 랭크에 들어간 영화를 제외하면, <히말라야>, <아수라>, <굿바이 싱글>, <봉이 김선달>,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등의 영화가 순위권에 들어왔다.
2016년 한국에 개봉한 외국 영화의 TOP 20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박스오피스 랭크에 들어간 영화를 제외하면, <엑스맨: 아포칼립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제이슨 본>, <도리를 찾아서>, <정글북>, <마이펫의 이중생활>, <라라랜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등의 영화가 순위권에 들어왔다.
2016년에 한국에 개봉한 다양성 영화의 TOP 20이다. 다양성의 기준이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대체로 작품성이나 예술성이 훌륭한 저예산 영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싱 스트리트>가 56만을 동원하여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나의 소녀시대>, <캐롤>, <드림 쏭>, <아이 엠 어 히어로> 등의 영화가 줄을 섰다.
해외 박스오피스 TOP 20
2016년 수익 기준 / 데이터 출처: Box Office Mojo
해외 박스오피스는 모두 수익(미국 달러) 기준이다.
2016년 미국에 개봉한 전체 영화의 TOP 20이다. 1위는 <도리를 찾아서>가 차지했고, 그 뒤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마이펫의 이중생활>, <정글북>, <데드풀>, <주토피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수어사이드 스쿼드>, <닥터 스트레인지>, <신비한 동물사전>, <모아나>, <씽> 등의 영화가 이어갔다. <로그 원>, <모아나>, <씽> 등의 영화는 2017년 현재 계속 상영 중이며, 2017년 수익은 순위에 반영되지 않았다.
2016년 영국에 개봉한 전체 영화의 TOP 20이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정글북>, <신비한 동물사전>,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도리를 찾아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데드풀> 등의 영화가 순위를 차지했다.
2016년 일본에 개봉한 전체 영화의 TOP 20이다. <너의 이름은.>이 엄청나게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기형적 그래프에 가깝다. 그 뒤로 <신 고질라>, <주토피아>, <도리를 찾아서>,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 <신비한 동물사전>, <원피스 필름 골드>,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의 영화가 순위권에 들어왔다. 애니메이션의 나라답게 대부분이 애니메이션이 상위권에 등록됐다.
2016년 중국에 개봉한 전체 영화의 TOP 20이다. <미인어>가 엄청나게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과 비슷하게 기형적 그래프에 가깝다. 그 후로 <주토피아>, <워크래프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몽키킹 2: 서유기 여정의 시작>, <도성풍운 3>, <미공하행동>, <쿵푸팬더 3>, <도묘필기> 등의 영화가 따라갔다. 대부분 중국 영화이며, 또는 중국 자본이 들어갔거나, 중국 정서가 있는 영화들이 흥행한 점을 볼 수 있다. 순위권에 등록된 중국 영화의 대부분은 아직 한국에 개봉되지 않았다.
2016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TOP 20이다. 수익 단위는 백만 달러이다. 1위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며, 그 뒤로 <도리를 찾아서>, <주토피아>, <정글북>, <마이펫의 이중생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데드풀>, <신비한 동물사전>, <수어사이드 스쿼드>, <닥터 스트레인지> 등의 영화가 순위권에 들어왔다.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디즈니 마블의 영화가 대부분 큰 흥행을 했기 때문에, 그야말로 디즈니의 해라고 할 수 있다. 중국 내수 시장의 거대한 규모 덕분에 <미인어>도 순위권에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