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영화 허큘리스 (Hercules) 리뷰

반응형




허큘리스 영화 정보

드웨인 존슨, 진짜 상남자 '헤라클레스'로 복귀하다.



 허큘리스 (Hercules, 2014)

 장르 

 액션, 모험

 러닝타임 

 98분

 국내 개봉일 

 2014.08.06

 감독 

 브렛 래트너

 출연 

 드웨인 존슨 (허큘리스 역)

 존 허트 (코티스 역)

 이안 맥쉐인 (암피아라오스 역)

 루퍼스 스웰 (아우톨리코스 역)

 잉그리드볼소 베르달 (아탈란타 역)

 리스 리치 (이올라우스 역)

 엑셀 헨니 (티데우스 역)

 이리나 샤크 (메가라 역)

 바바라 팔빈 (안티마케 역)


 허큘리스 평점 (2014.08.08 기준)

 iMDb 

 User Ratings 

 6.6 (15,284 User Ratings)

  Rottentomatoes 

 Tomatometer 

 62% (98 Reviews Counted)

 Audience 

 61% (81,296 User Ratings)

 Metacritics 

 Metascore 

 47 (25 Critics)

 User Score 

 7.2 (95 User Ratings)

 왓챠 

 네티즌 평점 

 3.0개 (151명 참여)

 네이버 

 네티즌 평점 

 7.6 (144명 참여) 

 다음 

 네티즌 평점 

 8.4 (26명 참여)


▲ 허큘리스 예고편 (트레일러) 보기





허큘리스 후기

그리스 신화의 현실적인 재해석.



8월 7일 메가박스에서 디지털 2D로 감상했다. '허큘리스'는 'Hercules'의 영어식 발음이며, '헤라클레스'는 그리스식 발음이다. 드웨인 존슨 '더락'이 보여준 '상남자' 허큘리스를 볼 수 있었다. 



포스터 문구에서 볼 수 있듯이 영화는 '아무도 몰랐던 진짜 남자 이야기'라는 컨셉트로 진행된다. 본래 헤라클레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신 '제우스'와 인간 '알크메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신성한 영웅이자 반신(데미갓)으로, 막강한 힘과 용기, 재치, 냉정함, 활발함 등의 성격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헤라클레스는 네메아의 사자 퇴치, 레르나의 독사 히드라 퇴치, 크레타의 황소 생포, 하데스의 수문장 케르베로스 생포 등의 12과업을 이뤘고, 그외에도 많은 모험들이 전설적으로 쓰여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이러한 '판타지'같은 전설들을 그저 용병 팀이 지어낸 무용담으로 묘사된다. 실제로 모든 신화들이 본래 사실보다 부풀려지고 비현실적으로 쓰게 되지만, 그만큼 그 인물이 대단했음을 반증하기도 한다. 영화 허큘리스는 이러한 내용을 보여주었다. 허큘리스가 그리스 최고의 영웅으로 묘사된 것은 그만큼 그가 위대한 업적을 이뤄냈기 때문인 것이다.



그래서 영화 허큘리스는 '판타지'가 아니라 '액션' 영화로 탄생했다. 탄탄한 근육질과 강한 완력, 그리고 몽둥이를 휘두르며, 사자탈을 쓴 모습은 영락없이 허큘리스지만, 판타지스러운 요소는 없다. 리더십과 강인함으로 모두를 무찌르는 현실적인 영웅이 된 것이다.



대규모 전투씬과 적절한 유머, 그리고 쌍칼, 활, 몽둥이, 표창 등 여러가지 무기를 사용하는 용병들의 조화 등이 인상적이긴 했지만, 이 액션 요쇼가 전부였다. 액션 요소를 제외하고 나면, 캐릭터도 평면적이고 임팩트 있는 연출도 거의 없어서 너무 단조로운 액션 영화가 돼버린 점이 아쉬운 영화다.


<허큘리스> 포스터 및 스틸컷 출처: 네이버 영화 [링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