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 2 (Despicable Me 2, 2013)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러닝타임: 98분
국내 개봉일: 2013.09.12
감독: 피에르 꼬팽 (Pierre Coffin), 크리스 리노드 (Chris Renaud)
출연: [한국어 더빙] 이장원 : 그루 목소리 역, 조현정 : 루시 목소리 역, 태연 : 마고 목소리 역, 서현 : 에디스 목소리 역 / 스티브 카렐 (Steve Carell) : 그루 목소리 역, 크리스틴 위그 (Kristen Wiig) : 루시 목소리 역, 미란다 코스그로브 (Miranda Cosgrove) : 마고 목소리 역, 데이너 게이어 (Dana Gaier) : 에디스 목소리 역
슈퍼배드 2 평점 (2013.10.28 기준)
iMDb: 7.6 / 10 (User Ratings)
Rottentomatoes: 75% / 100% (Tomatometer) | 85% / 100% (Audience)
Metacritics: 62 / 100 (Metascore) | 7.6 / 10 (User Score)
네이버: 8.86 / 10 (네티즌 평점)
다음: 8.9 / 10 (네티즌 평점)
가볍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스포일러 없음
네이버 예고편 링크: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92176&mid=20364#tab
3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온 슈퍼배드. 슈퍼배드 2도 이전 편과 마찬가지로 정말 귀여운 캐릭터들의 페스티벌을 볼 수 있다. 그루, 아그네스, 에디스, 미니언.. 거기에 새로운 캐릭터 루시의 등장. 모두가 하나같이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톡톡튀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다 귀엽고 재밌는데, 그 중 최고봉은 아마도 미니언일 것이다. 미니언이야말로 애니메이션 계의 귀요미 원톱이 아닐까 싶다. 슈퍼배드2의 스토리 라인은 솔직히 말해 대단한건 없다. 하지만 여기에 초점을 맞췄다면 슈퍼배드 감상포인트를 분명 잘못 잡은 것이라 말할 수 있다. 포커스는 미니언 군단! 미니언 하나 하나에 신경 쓴 퀄리티를 직접 느껴보길 권한다. 물론 루시, 그루, 아그네스 등의 캐릭터의 조화에도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슈퍼배드는 그 유명한 드림웍스, 픽사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라는 곳에서 만든 작품이고, 슈퍼배드 하나만으로 드림웍스와 픽사에 위협을 가할 정도로 크게 발돋움 했다. 내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슈퍼배드의 스핀오프 격인 '미니언즈 (Minions, 2014)'가 개봉할 예정이라 하니 정말 기대된다. 한마디로 미니언들이 주인공인 속편이다.
포스터 및 스틸컷 출처: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9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