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원 게임 패드 후기
XBOX ONE Wireless Controller 개봉 후기 및 사용 후기
박스 전면
사실 콘솔 게임을 즐기고 싶어서 플레이스테이션4나 엑스박스원 본체를 사고 싶었다. 하지만 아직 해야할 스팀 게임들이 잔뜩 있기 때문에, PC에 연결할 목적으로 엑박 패드만 구매했다. 엑박원 패드는 큰 상자에 잘 포장되어 있었다. 박스 앞면에는 이름과 그림만 떡하니 그려져있다.
박스 후면
박스 후면에는 간단한 설명만 적혀있다. 투명 테이프로 씰이 붙어있다.
박스 개봉
박스를 열면 석고 보드 같은 보호재에 패드가 안전하게 물려있다. 고정되어 있어서 택배 배달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보호재가 석고 보드 같은 느낌이라 패드에 하얀색 가루가 묻어나오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처음에는 하얀 먼지 같은 것이 보이길래 중고 상품인 줄로 착각했다.
엑스박스 원 패드 구성품
엑스박스 원 무선 컨트롤러의 구성품은 간단하다. 패드 본체, AA사이즈 배터리 2입, 사용자 설명서, 보증서 이다. 무선 컨트롤러 이므로 별도의 케이블 선은 없다.
패드 전면
패드 전면은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 있다. 조이스틱 2개, 십자패드 1개, X Y A B LB RB RT LT 버튼 등이다. 쥐어보니 그립감도 좋다.
패드 측면
패드 위쪽에는 마이크로 USB를 꼽을 수 있는 포트가 있다. 일반 스마트폰과 동일한 규격인 micro USB 5핀이다. 여분의 스마트폰 케이블이 있으면 PC에 꼽아 사용할 수 있다. 또는 본인이 윈도우10을 사용 중이라면, XBOX ONE 무선 컨트롤러 PC 리시버를 별도로 구매하여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패드 후면
패드 후면은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무선으로 사용하려면 배터리를 넣어야 하고, 유선으로 사용하면 배터리를 꼽을 필요가 없다.
패드 버튼
패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답게 마감이 잘 되어있다.
PC 연결
엑박 패드를 PC에 연결하면 엑스박스 원 아이콘 모양의 홈 버튼에 불빛이 들어온다. 또 처음 연결시 패드에 진동이 난다.
엑스박스 원 패드 PC에서 사용하기
XBox One 패드로 Windows PC 게임을 즐기자!
엑스박스 원 패드를 PC에서 사용하려면 엑스박스 원 패드 PC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PC에 연결했다면 이제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한다. 엑박원 패드 PC 드라이버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한다. 아래 파일을 첨부한다. 드라이버를 다운받은 후, 설치를 하면 이제 PC에서 엑박 패드를 인식한다.
※ 윈도우 10 운영체제는 드라이버가 자동 탑재돼 있기 때문에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다.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용 PC 드라이버 다운로드 (윈도우 8.1 / 윈도우 8 / 윈도우 7)
* 32비트 운영체제용
* 64비트 운영체제용
내 컴퓨터 (또는 내 PC) 에서 우클릭 하여 속성 창을 열고, 장치 관리자 창을 열어보자. Microsoft Xbox One Controller 가 설치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Steam Big Picture
패드가 제대로 지원되는지 확인하려면 역시 게임을 실행시키는 것이 최고일 것이다. 그중에서 특히 스팀 게임으로 실행해보자. 스팀을 빅 픽쳐 (Big Picture) 모드로 바꾸면 진짜 콘솔 게임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스팀의 콘텐츠를 엑박 패드로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게임 라이브러리
컨트롤러로 게임 라이브러리와 상점, 본인 계정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다. 게임에서도 음악, 게임, 스크린샷 등을 편히 볼 수 있다.
DmC: Devil May Cry
패드에 가장 어울리는 <데빌 메이 크라이>를 실행해보았다. 컨트롤은 물론 진동도 완벽하게 동작한다. 데메크는 역시 패드로 해야한다.
The Swapper
<더 스와퍼>라는 인디 게임을 실행해보았다. 키보드보단 조금 불편한 감이있는데, 익숙해지면 괜찮을듯 하다. 진동은 지원하지 않았다. 요새 게임들은 대부분이 패드를 지원하는데, 진동까지 완벽히 지원하는 게임은 적은 편이다.
2015. 01. 최초작성
2016. 07.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