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3 영화 정보
리암 니슨 <테이큰>의 후속작.
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제목 | Taken 3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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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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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11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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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봉일 | 2015.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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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올리비에 메가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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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리암 니슨 (브라이언 밀스 역) 팜케 얀센 (레니 역) 매기 그레이스 (킴 역) 포레스트 휘태커 (도츨러 형사 역) 릴랜드 오서 (샘 역) |
테이큰3 평점 | 2014.01.03. 기준 (데이터 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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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b | 유저 레이팅 | 8.2 (참여자 1,37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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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토마토 | 토마토 지수 | % (리뷰 개) 관람객 점수 | % (참여자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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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크리틱 | 메타 스코어 | 5 (평론가 명) 유저 스코어 | . (참여자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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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 네티즌 평점 | 3.2 (참여자 2,62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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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 네티즌 평점 | 8.5 (참여자 1,66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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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 네티즌 평점 | 7.3 (참여자 147명) |
테이큰3 후기
지치지 않는 딸 바보 리암 니슨.
딸을 지키자 vs. 범인을 잡자
1월 2일 CGV에서 4DX 로 관람했다. 물 튀기는 씬이 여러 번 있어서 좀 짜증나긴 했는데, 4D 싱크로는 꽤 괜찮은 편이었다. 덕분에 좀 더 스릴있게 즐길 수 있었다. 테이큰 1편이 우리나라를 강타한 이후로, 리암 니슨의 인지도가 굉장히 올라간 기억이 떠오른다. 리암 니슨이 <레미제라블>, <쉰들러리스트>, <스타워즈> 등으로 연기력이 굵었음에도, 우리나라에선 이상하리만큼 <테이큰>에서 이름을 더 크게 알리게 됐다. 딸 바보가 굉장히 잘 먹히는 나라라서 일까. 사실 테이큰은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영화는 아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대박이 나버렸다. 물론 나도 굉장히 인상 깊게 본 영화였다. 통쾌하고 화끈하게 처리해버리는 아버지의 모습이 너무나 멋졌으니까.
테이큰의 명대사
1편에서 나왔던 명대사 "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 는 지금도 회자되어 짤로 돌아다니고 있다. 리암 니슨의 표정 연기와 목소리가 아니었더라면 살리기 힘든 대사였을 것이다. '피에르 모렐'의 <테이큰>이후로 4년 뒤, 올리비에 메가턴이 연출한 <테이큰 2>가 등장한다. 결과는 흥행 참패. 우리나라에서도 혹평을 면치 못했다. 부족한 점이 여기저기 워낙 많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무적' 리암 니슨이라는 것을 알고 보기 때문에 긴장감과 스릴이 덜해진 것이었다. 그리고 이로부터 다시 3년 뒤. 2편의 감독 그대로 <테이큰 3>가 다시 개봉했다. 그리고 배급사도 우리나라에서 테이큰의 인기를 잘 안다는 듯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개봉했다. 아래부터는 스포일러 있음.
딸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한다.
<테이큰3>는 연출 감독도 그대로고 전편의 패턴도 그대로 이어갔다. 이번엔 협찬을 잘 받았는지 비싼 차들이 많이 나온다. 블랙 포르쉐, 아우디, 벤츠 등등 여러 스포츠카들이 추격씬을 펼친다. 그리고 전편에 비중이 적었던 밀스의 친구들이 좀 더 비중있게 등장한다. 가장 큰 변화는 밀스를 추적하는 형사의 등장이다. 나름 추리를 꽤하는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이를 맡은 배우가 포레스트 휘태커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테이큰은 1편부터 3편까지 테이큰의 모든 각본은 뤽 베송이 맡았었다. 예전부터 액션, 범죄, 스릴러 장르에 제작이나 각본, 프로듀서 등을 맡아오고만 있는데, 연출 감각 좀 늘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번 편이 테이큰의 마지막이길 빈다. 결말에 또 '깝치면 죽는다' 같은 대사로 괜히 은근 슬쩍 떡밥을 남기긴 했는데, 포스터를 보면 이번편이 마지막일 가능성이 높긴 하다. 아버지, 멘토 역할이 정말 잘 어울리는 리암 니슨. 차기작으로 <테드 2>, <런 올 나이트>, <사일런스>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테이큰 3> 스틸컷 출처: 20세기 폭스 [링크]